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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10회 다시보기 재방송 회차정보 편성표 줄거리 JTBC 드라마 런 온 10회 줄거리 아픈 몸을 회복한 오미주(신세경)와 그녀의 부탁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기선겸(임시완)이 촬영장에서 각자 '열일'하는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자기만 보는 일기, 남 눈치 볼 필요 없이 그저 솔직하게만 쓰면 된다는 미주의 조언에 그는 "오미주씨가 아팠고, 무서웠다"는 솔직한 감정을 기록한다. 선겸에겐 아직도 자신을 스쳐갔던 많은 사람들처럼 미주가 곧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남아있다. 결국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최선이라 여겼고, 미주에게 기댔던 순간들을 '신세'라고 정리하며, 고마웠다는 인사와 함께 짐을 챙겨 그녀의 집을 나왔다는 사실을 뒤늦게나마 전하는데... 런 온 9회 줄거리 나, 계속 그거 하고 있어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