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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정부는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를 기존의 3단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로 세분화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전과는 어떤 달라진 점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사실 이전에도 각 단계별 차이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는데요 또 5단계로 나눴다고 하니 더욱 혼란스러워서 머리가 더 복잡해지기 전에 정리해보려고 해요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로 달라지는 점에 대해 알아보시죠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는 지난 6월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나눈 지 4개월 만인데요 중대분에서는 기존 3단계에서 1.5단계와 2.5단계를 추가해서 5단계로 개편한다고 발표했어요 최근 코로나19환자들의 위중증 환자의 수가 50여명 수준으로 감소세이고 그 대응에도 큰 무리가 없어 즉시 입원가능 병상수도 150여개를 확보하고 있어 내린 조치라고 하네요 하지만 아직 방역당국의 기초 추적과 억제에 비해 감염확산 속도는 더 빠르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경계를 늦출 수 있는 시기는 아니라고 해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조치는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데요, 정부와 방역당국은 그동안 감염의 확산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의 강도를 조절해 왔었죠 지난 6월에는 거리두기를 3단계 체제로 정비한 바 있고, 8월 중순 수도권 중심 유행때는 이를 적용하여 거리두기를 격상하기도 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에 들어가고 거리가 한산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지던 때이기도 했었죠
이처럼 코로나 19의 장기화 현실을 고려하여 정부와 전문가 집단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단기, 장기, 경제적 비용들을 두루 고려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고 하네요 그 결과가 이번 5단계로 이어진 것인데요 이는 독일 등 여러 국가들의 사례도 포함하여 고려한 결과라고 하네요
이번 단계 체계 개편안은 권역별 중증환자 병상 여력과 주간 유행 양상을 중심으로 설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중환자실 병상 여력으로 감당 가능한 주평균 일일 확진자 수를 핵심 지표로 활용하고 감염 재생산 지수 등의 보조 지표를 함께 고려하여 설정한다고 해요. 보조지표로는 60대 이상 확진자수, 중증환자 병상수용능력, 역학조사 역량, 감염재생산 지수 등이 있어요
1단계 | 1.5단계 | 2단계 | 2.5단계 | 3단계 |
생활방역 | 지역 유행 단계 | 전국 유행 단계 | ||
생활 속 거리두기 | 지역적 유행 개시 |
지역 유행 급속 전파, 전국적 확산 개시 |
전국적 유행 본격화 |
전국적 대유행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전환의 기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생활방역 체계는 통상방역과 의료체계로 감당 가능한 범위에서 유행을 통제중인 단계인데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수도권 100명미만, 그 외 도별 30명 미만, 강원/제주 10명미만에서 억제되고 있을 때 1단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특정권역에서 통제를 위협하는 수준이 1주 이상 지속될때 내려지는데, 수도권 100명이상, 도별 30명 이상, 강원/제주 10명이상일 경우 1.5단계로 격상된다고 하네요 여기서 2단계는 1.5단계 실시후에도 지속적 유행증가양상을 띄면서 전국적 확산이 관찰되는 시기인데 1.5단계 조치 후 1주 후에도 1.5단계 기준의 2배 이상으로 유행이 지속되거나, 2개 이상의 권역에서 1.5단계가 1주 이상 지속되거나, 전국적으로 신규 일일확진자가 300명을 초과하며 1주가 지속되면 2단계로 격상된다고 해요
2단계가 되면 해당 권역의 시민들은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하는데 100명이상 모임, 행사 금지 및 유흥시설 집합금지 등의 이용제한도 확대된다고 해요. 이때가 정말 힘들어 지기 바로 전 단계인데 여기서 2단계 권고사항을 잘 지키기 않으면 2.5단계 3단계로 넘어가는 건 다른나라들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순식간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할 단계라고 생각해요
2.5단계는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400~500명이상이거나 2단계에서 일일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면 격상된다고 하는데요. 50명이상의 모임, 행사 금지와 다중이용시설 9시 이후 운영 중단등 강한 조치가 취해지기 시작하네요
마지막으로 3단계는 전국적 대유행단계인데 이때는 전국적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의료체계가 환자를 원활하게 치료하지 못하고 붕괴하는 단계인데 주 평균 일일확진자가 800 ~ 1000명을 넘거나, 마찬가지로 2.5단계의 두 배씩 증가하면 격상되게 되요 이때는 전국의 모든 국민이 집에만 머무르게 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된다고 해요 3단계가 되면 불안해서라도 밖에 못 돌아다닐 것 같긴 해요
앞에서 단계 상승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막았다면 확산 원인을 정밀하게 방역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번에 그에 대한 방역 체계에 대해서도 설명이 있었어요 바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로 위험도를 고, 중, 저의 3단계 구조에서 중점, 일반의 2단계 구조로 단순화하여 재정비 한다고 하네요
자세히 살펴보면 다중 이용시설은 6개의 위험도 지표(밀폐, 밀집, 군집, 활동, 관리, 지속도)에 따라 시설을 분류하는데 저위험시설은 방역이 소홀해질 수 있고 고위험은 위험한 곳이라 낙인이 찍혀지는 안좋은 효과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하여 2단계 구조로 바꾸었다고 해요 아무래도 집단감염이 있었던 고위험 지역이라고 이야기하면 누구라도 방문을 꺼려하는게 사실이긴 해요
2단계로 나눠진 일반, 중점 시설 중 '중점'에는 사람간의 밀접, 접촉의 다수 발생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힘들고, 그동안 많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시설 위주로 지정이 되었는데 바로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실내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홍보관, 유흥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9개가 지정 되었다고 해요 일반관리 시설은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등 14종의 시실어 지정되었고 일반과 중점관리시설외에도 23종 의 실내시설이 가티시설로 지정되어서 관리된다고 해요
이런 중점 다중 이용시설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조치가 달라지는데 2단계를 넘어서면 유흥시설5종은 집합이 금지되고 2.5단계에 들어서면 노래연습장, 방문판매홍보관 등의 감염위험이 높은 곳은 마찬가지로 집합금지가 내려진다고 해요 2단계에서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고 식당은 9시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는 등 좀 더 강화되고 빡빡한 방역조치가 내려지네요
일반 이용시설들도 3단계가 되면 마찬가지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지니 3단계가 오기전에 다같이 노력해서 오지 못하도록 막아야 해요 이런 노력들외에도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1000억을 투입해서 중환자 병상을 500개로 더 늘리는 등 방역체계 정비에 힘쓸 예정이라고도 하는데요 장기화를 대비해야하는 현재로써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가면서 저도 그렇고 다들 어느정도 긴장감이 풀어질 시기여서 그런지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세분화를 통해 정부가 노력할 때 다 같이 더욱 주의하여 마스크를 잘 챙겨쓰고 노력해서 완전 종식이 올때까지 우리의 안전을 잘 지켜야 될 듯 해요 다같이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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